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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학급회의보다 못한 국회 - 반말은 제발 하지 말자 우리나라 국회, 정말 수준이 높다고 알고 있다. 최첨단 IT기기로 무장한 본회의장은, 정말 많은 돈을 들여서 꾸며 놓았고, 각종 부문에서 세계화가 되어 있다. 하지만, '민생법안' 무시하는 것은 세계 제1위이다. 그리고, 국회의원 자질 안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1위같다. 술먹고 행패부리고, 성추행하고, 막말하고... 그래, 모두 "술먹어서" 이해한다고 치자. 하지만, 아래의 모습은, 멀쩡히 회의하면서 반말하는 모습... 아무리 초등학교 학급회의가 엉망이라고 해도, 이정도는 아닐 것만 같다. "동료의원 아니야!"라고 외치는 그 의원은 "난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것 같다. (아니면 상대가 국회의원이 아니라고 외치는 것일까?) YTN돌발영상 2007.9.20 동료의원 여러분.. 더보기
자신들의 연봉 올리는 것에만 혈안인 구의원들 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08/23/chosun/v17873123.html 연봉 두배 올리려… 강남구의회 '엉터리 여론조사' [조선일보 2007.8.23] 국회의원도 연말이면 자신들의 세비 올리는 법안은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데, 구의회가 못할일은 없다. 어쨌든, 뱃지 달고 다니는 것이 자랑스러워야 하는데, 그거 달고 가다가 주민들에게 손가락질이나 안당할지 걱정이다. 제발, 이러지 말자. 맨날 "경제가 어렵다"고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지들은 안어렵더라. 한글로. 2007.8.23 더보기
국회의원님, 자장면 값은 내셔야지요! 자장면값도 안내고 사라진 국회의원들 2007.8.16 노컷뉴스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08/16/nocut/v17798731.html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 차명 소유 의혹 수사 중간 결과 발표를 두고 한나라당 경선 후보인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후보의 사활을 건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검찰청을 항의방문 온 국회의원들이 대검찰청 청사에서 자장면까지 시켜먹고 식사비도 지불하지 않고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후략) 앞으로는 국회의사당에 항의 방문 가서, 자장면 시켜먹고, 의원님들 앞으로 달아놓고 가도 되는겁니까? 위대하신(위가 크신) 국회의원님들, 짜장면.. 아니줘~ 자장면 맞쓉니다~ 자장면 드시고서 마음이 편하시던가요? 군만두.. 더보기
위장 전입이 문제인 이유 - 총리 청문회 속기록을 살펴보자 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난 정치를 잘 모른다. 사실, 대부분의 시민이 그렇다. 이 글은 원래 "국회 문서 잘 뒤지기"로 소문난 한 할일없는 블로거가 발견한 주옥같은 장면을 공유해보고자 쓴 글이다. 모든 문서는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공문서"인 국회 속기록(회의록)이다. 이명박 후보의 주민등록 위장 전입 사건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두 개의 기사를 먼저 읽어보시길! [사설] 이명박 후보의 위장 전입 시인 2007.6.17 [조선일보] 고위 고직후보자 위장 전입이 문제가 돼 낙마한 사례 2007.6.18 [세계일보] 자, 이제 학습이 되었으면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두번째 기사에서 참여정부로 포함되어 있는 장상총리의 경우에는 국민의 정부로 .. 더보기
눈물겹다! 의사협회! 국민의 건강을 항상 생각하시는 의사 협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약사등과 의사협회와 협의한 을 거부하면서 "의사 선생님들이 잔뜩 모인 곳에서" 를 사용해서 을 단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분들이 국민을 위하는구나.. 하고 느끼고 있었지 않기도 안한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이번에.. 대한의사협회, 국회의원에 돈로비 2007년 4월 24일 (화) 05:07 한국일보 이 기사를 보면서, 자신들의 를 털어서 국회의원들에게 [거마비]를 챙겨주신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너무 울기가 힘들어서 가슴을 쳤다. 한국일보가 23일 입수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발언록과 45분 분량의 음성파일에 따르면 의사협회는 산하 조직인 한국의정회(이하 의정회·회장 박희.. 더보기
재보선 비용, 누가 책임져야 하나? 요즘 재보선이 한창이다. 굳이 한나라당이 승리한 곳의 재보선율이 높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한나라당이 제일 많이 당선되었으니, 비율로 따지면 당연히 많은게 정상이다. 그런데, 재보선을 치루는데 드는 돈이 작게는 7억에서 많게는 십몇억까지 든다고 한다. 오는 25일 전국적으로 재보궐 선거에 드는 돈이 자그마치 200억원이랜다. [관련기사] 그런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니, 부정을 저질러서 물러난 사람과 그 소속 정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생각지 못했는데, 아주 좋은 생각같다. 중앙일보도 사설을 통해서 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다. 그런데, 선관위는 이런 일로 서명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했다고 한다. 일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럼 언제.. 더보기
여당의 쇼! 하지만 전여옥 의원은 말 할 자격이 없다 - 한나라당 단식의 역사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703/29/nocut/v16217158.html 위의 기사를 보면 ... 전 최고위원은 천정배 의원의 단식 농성장 사진을 제시하며 "텐트가 두개 이 정도면 굉장히 호화로운 것"이라면서 "단식이 가능한 공간이 있는데도 불법 시설물인데 국회의장은 왜 눈감아주나. 또 천정배 전직 법무부 장관이 불법 설치물 하면서 단식해야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전 최고위원은 "정수기까지 있고 전기 들어오는 단식장 처음 본다. 또 난방기까지 있다"며 "단식장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단식 천막 안에 비치된 방명록과 전기 주전자, 앰프시설 등에 대해서도 "여기서 한곡조 뽑고 술 마시면서 한잔한 뒤 노곤하면 들어가서 자는 .. 더보기
술먹는 모습이 더 국회의원 답다 그냥 정치하지 말고... 맨날 술이나 드셈 http://tvnews.media.daum.net/part/politicstv/200703/23/ytnidol/v16155511.html?_RIGHT_COMM=R5 ㅋㅋ 한글로 더보기
나도 정치 이야기 쓰고 싶지 않다 요즘 올블로그에 정치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지적을 얼핏 본 것 같다. 아무래도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필사의 대결을 해서 그런가보다. 나도 정치 뉴스를 볼 때마다 아주 흥분해서, 결국 베베꼬인 글들을 이 곳에 털어놓고만다. 그런데, 자꾸만 추천글로 선정되는 것을 보니... 이러다가... 큰일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한나라당이 집권해서, 요주의 인물로 찍히는게 아닐까? 뭐, 이런 생각부터 시작해서.. ^^ 하긴, 내가 쏟아 놓는 인터넷의 껌딱지같은 글들이.. 뭐 대단할까.. 이제 머리 좀 식히자. 그들도 쉬는데 우리만 떠들어봤자다. 임시국회 끝나서 다들 잘 쉬고 계실거다. (하긴, 언젠 일했나? ^^) 또..그런다... 이놈의 배배꼬인 말투는, 요즘들어서 더 심해진다. 쾅! .. 더보기
'너'가 어때서? You 아닌가? - 한나라당의 영어식 어법 대통령을 '너'라고 해서 국회가 파행을 거듭했다니, 어이가 없다. 한나라당 식으로 말하자면 이렇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님들, 이 사람들아, 됐어' 아래 동영상을 보면, 이렇게 나온다. 같기도…! 출처: YTN돌발영상 2007.03.06 14:15 (요즘 너무 우려먹는데.. ^^) 한나라당 국회의원 왈, "국회의원도 이 사람이고, 장관도 이 사람이고 누구든지 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This man" 이렇댄다. 그러니, 같은 방식으로, 한나라당의 해석대로라면.. "아버지도 '너'고 어머니도 '너'고 대통령도 '너'라고 할 수 있지" "You" 그러니, 이렇게 정리하자. "한나라당 국회의원 너, 이 사람아, 됐어" 난 분명히 한나라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말했다. 혹시, 인격모독으로 고소하고 싶으면 하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