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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사학법, 한나라당을 욕할 수 없다 사학법... 처음에는 한나라당을 욕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라당의 많은 현직 의원들이 사학의 '이사'거나 '이사'와 관계있거나 하는 분들이다. 결국, 현행 사학법을 그대로 두면, 자신들이 여태까지 저지른 비리와 여러가지 치부가 드러날 형편이다. 비리가 없더라도 '털면 먼지가 안날리가 없다' 털어서 먼지가 안날거라면 저렇게 머리까지 깎으면서 열심일리가 없다. 독재정권하에서도 머리 깎지 않은분들로 기억한다. (그때 깎으신 분이라면 정말로 죄송하다. 계속 중대한 사안마다 깎으시다간 나처럼 머리가 너무 굵어져서 헤어스타일에 문제가 생긴다) 결국, 그 분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사학법은, 사학의 요구대로 재개정되어야만, 비리 사학이 자유롭게 비리를 저지를 수 있다. 빨갱이 전교조가.. 더보기
사학법 재개정이 민생 법안인가? 제발 솔직해지자 사학법 재개정이 민생 법안인가? 제발 솔직해지자 한나라당이 머리까지 삭발을 하시면서 아주 수고하고 계신다. 한나라당 식으로 말하자면..급진 좌파나 하는 '삭발'을 단행한 것을 보니 참 마음이 이상하다. 거기에, 불교도가 아닌 교회 관계자들도 머리를 깍는 모습을 보니, 종교간 갈등이 허물어지는 느낌까지 드는게 참 미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농담이니 진정들하시길!) 하지만, 아무리 사학법 재개정 (국민들은 아직도 이게 '제정'의 문제인지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물론, 철없는 악플러들이지만..)이 중요하기로서니, 민생보다 더 중요할까? 한나라당은 자타공인 '민생 최우선' 정당 아니었나? 열린 우리당이 '대권'에 눈이 멀고 '좌파 정권 유지'에 눈이 벌겋게 충혈되어서 '민생'을 내팽겨 쳤지만, 한나라당만은 민.. 더보기
민주주의의 꽃 - 합천군 의회, 위대하신 분들을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민주주의의 꽃 - 합천군 의회 위대하신 분들을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다수당의 횡포? 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원칙이다. 하지만, 소수의 의견도 존중한다. 이게 민주주의다. 소수를 무시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나 다름없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29만원의 재산으로 1등석 비행기를 얻어타시는 위대한 전직 대통령을 길이길이 모시려고 한 성스러운 일에 반대를 했다는 이유로, 합천군 의회에서는 반대 성명을 낸 의원을 제명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한다. ▲ 참고기사 : 합천군의회, ‘일해공원’ 반대의원 제명추진 (한겨레 2007.2.5) 그런데, 기사의 말미에 이런 말을 하셨다. 이에 대해 유도재 군의회 의장은 5일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의원들의 회의내용을 외부에서 굳.. 더보기